수협은행, 기존·신규사업자에 혜택

수협중앙회 지난 4월 출시한 ‘주유소 대출’이 커다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유소 대출’ 상품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수협에 따르면 주유소 설립을 위해선 토지 구입자금을 제외하고도 평균 4억~6억원의 초기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류구입자금 소요 등 주유소 운영에 따른 필수적인 경비가 수반되고 있다.

수협은 현재 타 금융기관에서도 주유소를 담보로 대출하고 있지만 기존 운영자 등에 대해 매출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담보의 80%까지 대출이 가능토록 설계돼 있다고 밝혔다.

‘주유소 대출’은 전국 회원조합에서 취급하며 대출시에는 석유판매업 허가증, 매출집계 등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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