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이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공감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약 2주간에 걸쳐 일선 현장을 체험하고 있다.
해양안전과 해양주권 수호 등 해양경찰의 주요 현안 별로 이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현장을 선정,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과거와 같은 권위적 순시 개념이 아닌 현장에서 직면하는 현안을 청장이 직접 체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의전을 최소화하고 숙식도 출동 함정에서 일선 직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부산과 거제지역을 비롯해 서해 5도 접적해역과 독도 해역 등에서 이뤄지며 해상안전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일본 순시선 동향 파악 등 안전과 해양영토 수호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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