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공해상 저층어업 워크숍
FAO 공해상 저층어업 워크숍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5.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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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 저층어업규제 영향 평가 등 강화

▲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공해상 저층어업 관리에 관한 유엔결의안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지침 이행을 논의하기 위한 FAO 전문가 워크숍이 지난 10~12일일 부산에서 개최됐다.

FAO 국제지침(International Guidelines)은 2008년 각국 및 지역수산관리기구의 공해상 저층어업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수립된 것이다.

공해상 저층어업은 대형그물로 바닥을 끌면서 조업하는 저층트롤, 낚시를 바닥에 늘여뜨려 조업하는 저연승 등의 어법으로 주로 오징어, 이빨고기, 가오리 등을 어획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수산관련 FAO 전문가 회의로 전세계 17개국 저층어업 전문가 30명과 국내 수산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수산관리기구와 각국의 국제규율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이행상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이 포괄적으로 논의됐다.

향후 해저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는 수산업계와의 협력 메커니즘 구축과 각종 평가에 있어 최적실행지침 작성 등의 해결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남서대서양에서 이행에 있어 공백이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한국과 스페인 등 조업국간 협력 강화, 각국의 어업 당국의 국제규범 이행을 위해 각종 영향평가 실시, 옵서버 승선 등 국내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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