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이념과 상생협력 실현 계속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에 동참하는 회원조합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2일로 출자금 1000억원 시대가 열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 18일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봉근·사진)이 7000만원을 출자했다. 이로써 올해 중앙회 출자증대운동에 동참한 회원조합은 근해통발수협 등 15개 조합으로 총 67억7000만원을 출자했으며 65개 조합 참여로 순증액 733억원, 출자금 총액 1024억원이 됐다.
회원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회원조합의 안정적인 수익과 중앙회의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출자하게 됐다”며 “자기자본의 꾸준한 증가에 기인한 결과로 중앙회 출자는 협동조합의 이념실현 및 상생협력의 출발점이라는 확신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러 가지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식지 않는 출자 열기를 보이고 있는 회원조합의 지속적인 관심은 곧 ‘강한수협, 돈 되는 수산’비전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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