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성원 보답
사회공헌활동으로 국민성원 보답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05 19:50
  • 호수 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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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협회

▲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정기적으로 어촌계를 찾아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기증식 모습
우리나라 중요한 부동산 산업발전의 기초가 되는 정부 부동산 정책의 효율적 지원과 감정평가 기법의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을 통해 역량을 신장시키고 글로벌화 시대에 부응하는 종합부동산 정보서비스를 제공해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단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한국감정평가협회다.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서동기)는 지난 1989년 ‘부동산가격 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설립된 국토해양부 산하단체다. 국민경제와 밀접한 정부의 표준지 공시지가 조사 및 평가, 개별공시지가 검증, 보상감정평가, 경매 및 소송감정평가 등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써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이바지해 왔다.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전국에 감정평가법인 회원 27개사와 2900여명의 감정평가사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감정평가사의 전문성 제고와 품위향상 및 감정평가제도의 개선 업무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국민들의 신뢰도가 높은 단체다.
▲ 한국감정평가협회 건물 전경
한국감정평가협회는 국민으로부터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그 혜택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공익증진을 도모하는 전문가 단체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2006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어촌의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증진과 상생의 발전을 위해 2006년 11월 서산수협 도황어촌계와 어촌사랑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시-어촌 교류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전개한 어촌사랑 교류활동은 상근 임직원수가 60여명에 불과함에도 지속적인 교류 추진과 회원사에 대한 홍보를 통해 매년 2000~3000만원의 특산물 구입과 각종 행사나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250여명의 인적교류를 이뤘다. 특히 협회 임직원 체육대회나 야외행사를 도황어촌계 연포해수욕장에서 수시로 개최해 어촌계원 숙박시설과 식당 등의 이용으로 수산물 소비와 어촌계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지난 2007년 12월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 당시에는 임직원들이 어촌계를 직접 찾아와 위로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어촌계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복사기, 컴퓨터, 난방용품 등 5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지난해에는 어촌계 위판장에 수산물 운반용 트럭(1.5톤, 1200만원 상당)을 기증해 어촌계 수산물의 신속한 유통으로 소득 증대 효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 한국감정평가협회 임직원들은 교류차원에서 수시로 어업인과 함께 단합대회를 연다. 단합대회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올해 10월초에도 어촌계 어업활동과 행정편의를 위해 컨테이너와 전자저울을 증정했다. 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을 촬영 했고 아울러 임직원들의 단체 해변정화활동도 전개했다.
한국감정평가협회는 이처럼 소외받고 있는 어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통해 임직원과 어촌계원간 유대를 강화하고 도황어촌계에 희망을 불어 넣어 줌으로써 선진 어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이런 공로로 2008년도에는 도시-어촌교류활동의 모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의 도시-어촌 교류상’ 시상식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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