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개 복합양식 타당성 조사실시
피조개 복합양식 타당성 조사실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4.21 22:59
  • 호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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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양식업계 요구 수용

농림수산식품부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와 어업인 등이 합동으로 피조개 혼합양식 타당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생산성(생존율)이 낮아 양식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피조개의 경우 양식방법이 동일하고 서식환경이 유사한 새고막, 새조개, 바지락 등과 혼합양식이 가능하도록 관련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업계의 건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양식 실시여부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어장 수용력 평가와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함께 피조개 양식장에서 복합양식 가능 여부를 실시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조사가 끝나면 7월중 시설 확대 타당성 검토 논의를 거친후 8월이후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면허규칙 개정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혼합양식으로 제도가 개선될 경우 양식어장의 효율적인 이용과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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