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예산 2억 긴급 지원 … 2차 피해 차단
해수부, 예산 2억 긴급 지원 … 2차 피해 차단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9.29 15:26
  • 호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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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북·중 수해쓰레기 수거

정부가 북·중 수해쓰레기 수거를 통해 우리 지역의 2차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산 지원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2일 북·중 접경지대에서 발생한 홍수 여파로 동해안에 밀려 들어온 수해쓰레기 수거를 위한 사업비 2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결정했다.

북한 함경북도와 중국 연변 일대에서 지난달 말에 발생한 홍수로 많은 육상쓰레기가 두만강을 거쳐 최근 동해안으로 흘러들어왔다.

지자체와 군부대 등에서 폐목재 등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쓰레기 양이 방대해 작업이 지연되고 그물 손상 등으로 어업인들이 조업을 포기하는 등 2차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사업비를 투입해 3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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