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어업질서 확립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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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4.14 19:55
  • 호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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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동서해안 업무구역 따로 없다

국가지도선 수색참여 어업지도 공백
동·서해 어업지도사무소 합동 대처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천안함’ 수색활동 지원후 복귀하던 중 침몰된 쌍끌이기선저인망 어선 ‘98금양호’실종자 수색을 위해 서해어업지도사무소 어업지도선 3척을 배치함에 따라 어업지도 업무공백을 막기 위해 동해어업지도사무소 국가 어업지도선을 서해소 관할 해역에 배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98금양호’ 사고 발생 시점부터 서해어업지도사무소(서해소) 국가지도선 3척을 투입해 수색활동을 실시토록 했다.

하지만 이 시기를 틈타 서해상에서 중국어선 등의 불법어업 행위 발생에 대비해 양 어업지도사무소가 합동으로 대처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어업지도사무소에서는 4월 7일부터 지도선 1척을 서해소 관할인 제주서부 배타적경제수역(EEZ)에 고정 배치하고 지도선 3척의 담당해역을 조정해 서해어업지도사무소 관할구역내 지도 단속 업무를 병행토록 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국가지도선의 기동배치를 통한 민·관·군 합동수색 활동에 전력을 다 할 것이며 어업지도선의 탄력적 운영을 통해 어업질서확립 업무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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