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바다녹화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FIRA, 바다녹화 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8.11 16:23
  • 호수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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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가 식물 생태계 복원 시범사업 추진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서해 연안 바다 녹화를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예산 6억원을  투입해 염생식물(소금기가 많은 곳에 사는 식물)서식지 회복을 위한 기초조사와 조성시범사업을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FIRA 서해지사는 해조류를 이용한 바다녹화 사업 환경이 열악한 서해 갯벌 해안을 대상으로 염생식물 단지를 조성해 갯벌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경기· 인천지역 대상 총 4개 시·군의 사업 대상 후보지를 조사하였으며,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지역을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지는 염생식물 시범단지 조성(면적 1ha)을 위해 드론과 최신 3차원 지상 스캐너를 이용해 대상지 지형특성 파악과 염생식물 생육유도계획을 수립하고 퉁퉁마디와 해홍 나물, 칠면초 등 총 6종의 씨뿌리기와 생육유도를 돕기 위한  친환경 팬스, 생태매트 설치 등 생태친화적 생육유도를 실시한다. 

아울러 지속적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신 항공 촬영 기법을 이용해 서해연안 염생식물 서식 분포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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