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in수산' 독자 만족도 높았다
'어업in수산' 독자 만족도 높았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4.07 21:15
  • 호수 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중심, 수협·수산 발전위한 분석기사 게재 주문도

어업인 소통문화 창출, 독자요구 지면개선에 적극 반영

‘어업in수산’은 4월 1일 창간 1주년을 맞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어업인 등 다양한 독자들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해 본지 구독률과 인지도 제고를 통한 한차원 높은 지면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설문내용은 ‘어업in수산’에 대한 독자 만족도와 지면구성이나 내용, 개선점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조사기간은 3월 10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이었고 조사방법은 수협중앙회 EKP시스템, ‘어업in수산’ 홈페이지, 우편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설문에 모두 1379명의 독자들이 응답,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다.

총 응답자중 중앙회 독자가 약 30%, 회원조합 독자 32%, 어업인 독자 25% 분포로 지난 2009년 설문에서 중앙회 독자가 60%가량을 차지했던 것에 비해 이번 설문에서는 다양한 계층이 고르게 응답해 수산현장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어업in수산’의 발행주기는 주 1회를 선호하는 응답자가 전체의 72%를 차지, 현재의 발행주기가 가장 적당하다는 평가였다.

가독성 조사에서는 91%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기사내용이나 편집상태에 대해 만족하고 읽는데 불편함이 없다고 대답했다.

이와는 달리 고령 어업인의 경우 타블로이드판인 본지 글씨가 작아 읽기가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어 향후 점점 고령화 돼가는 어업인들이 구독하는데 불편함이 없이 글자크기를 키우는 등의 편집디자인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수협소식지의 가장 주된 목적인 수협 및 수산 정보의 전달이라는 역할 수행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70%가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응답자 2%만이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해 ‘어업in수산’이 수산전문 언론매체로서 정보전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어업in수산’의 정보가 실생활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실생활에서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2%로 압도적으로 많아 어업인과 수협임직원, 수산관련단체 등 수산분야 관계자들에게 ‘어업in수산’ 기사 등 지면구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 밖에 ‘어업in수산’만이 가진 장점을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자들의 대답은 다양한 정보→무가지→정확한 정보→휴대성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의견으로는 수협에 특화된 정보, 전면컬러 지면 등도 있었다.

‘어업in수산’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많은 응답자들이 어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 어업인을 대변할 수 있는 현장기사를 많이 게재해 달라고 요구했다.

다양하고 유익한 생활정보기사를 게재해 실생활에 더욱 유용하게 쓰일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과 회원조합 및 어촌계 관내 수산물, 여행지, 축제 등 어촌 알리기에 노력해달라는 의견도 다수 있었다.

또한 수협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정책 등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해 줄 것과 각 어촌별 대표 맛집 등의 소개를 통해 어촌여행 활성화를 도모해 줄 것, 수산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보다 대중적인 정보도 곁들여 일반시민들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해 줄 것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어업인 권익대변 충실, 조직 위상제고에 최선다할 계획

따라서 본지는 중앙회와 회원조합, 어업인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와 어업인들의 권익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수산계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전문필진 구성 등을 향후 취재보도, 편집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수산언론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어업인에게 도움이 되고 어업인을 대변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기사를 게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협과 수산업 발전을 위해 수산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며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등 어업인 권익보호와 수협조직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약속하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