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스낵’ 해외시장 진출 청신호
김 스낵에 이어 굴 스낵도 해외수출 길이 열렸다.
굴 스낵은 최근 미국의 식품기업인 코하푸드와 1억원 대 수출계약이 체결돼 올 하반기에 수출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일본과의 수출 계약도 앞두고 있다. 코하푸드는 미국, 하와이에 있는 아시아 식품 수입판매 기업으로 연 매출이 800억원에 이른다.
굴 스낵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산·학·연이 공동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제품 개발은 대원식품, 부경대학교, 국립수산과학원이 2012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협업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 제품은 삶은굴을 튀긴후 여러 가지 양념을 가미한 것으로 술안주로도 적합하며 특히 유해성분이 제거된 안전한 굴을 원료로 사용해 어린이용 영양 간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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