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신안무안 해역에 40만마리 방류
전남도, 올해 신안무안 해역에 40만마리 방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4.21 11:02
  • 호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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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수산자원 주꾸미 자원 조성 박차

전남도가 연안 갯벌에 서식하는 고소득 수산자원인 주꾸미의 효과적 자원 조성을 위해 오는 6~7월 신안, 무안해역에 어린 주꾸미 4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주꾸미는 전남 서남부지역 어업인의 주 소득원이지만 서식환경의 변화, 자원 남획 등으로 생산량이 2009년 548t에서 2013년 234t으로 57%가 줄어 kg당 3만~4만원을 넘어가는 등 안정적 생산량 증대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3년부터 주꾸미 인공종묘 생산 연구를 시작해 7만 마리 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종묘를 생산해 지난해까지 64만 마리의 어린 주꾸미를 전남 해역에 방류했다.
올해도 성숙한 어미 주꾸미를 확보해 40만 마리의 어린 주꾸미 종묘를 생산키로 하고, 무안 탄도만, 청계만, 신안 압해도 등 5개소에 해상가두리 부화장을 설치, 생존율을 증가시켜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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