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계 회복 수산자원 조성 기반 마련
해양생태계 회복 수산자원 조성 기반 마련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3.31 23:27
  • 호수 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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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수산업위해

수산·해양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기술 개발
바다 사막화 방지위한 바다숲 적극 조성

▲ 바다숲
현재 동해안·남해안·제주도와 독도 등에서 약 7000ha의 바다사막화 현상이 발생, 해양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량 감소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확보하고 보다 깨끗하고 풍요로운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 바다숲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2년까지 바다숲 시범조림사업 후 우리나라 전연안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산림녹화에 준하는 대규모 바다숲 조성에 나선다. 규모는 2만8000ha.

해조류는 해수중의 부영양 물질, 수중 및 대기중의 이산화탄소 흡수 등 환경 회복기능을 보유한 환경친화적 생물로서 최근 해조류를 이용한 온실가스 저감과 바이오에너지 생산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따라서 농림수산식품부는 연안해역에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해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바다숲 조성 기법을 해조류 대량생산체제로 연계, 바이오매스 공급원으로 활용해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것이다.

해조류 바이오매스의 그린에너지화와 통합적 활용기반 구축과 해조류를 활용한 식품·의약품 개발 등 고부가 웰빙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다.

결국 해양생태계 회복과 적조예방으로 수산자원량 증대를 가져올 수 있고 식품·의약품을 개발, 상용화로 연계해 장래 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해조류 바이오매스 양산과 통합적 활용기반 구축 기술개발을 통해 2020년까지 해조양식장 50만ha 조성, 에탄올 22억7000만ℓ생산 등 대체 에너지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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