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연말까지 어린 해삼 방류 적지 조사
전남도, 연말까지 어린 해삼 방류 적지 조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4.1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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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유망 해삼 자원 확대 조성 나서


전라남도가 수출 유망품목으로 떠오르는 해삼 자원 확대를 위해 어린 해삼 방류사업인 일명 ‘해삼 씨뿌림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그 첫 단계로 적합한 해역 찾기에 나섰다.‘해삼 씨뿌림사업’ 적지 조사는 수산자원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가 맡아 이달부터 12월까지 수행한다.

여수, 진도, 신안 등 8개 시군 20개 해역 467ha의 수온, 염분, 조류 흐름 등 기초조사는 물론 해삼 분포도와 씨뿌림 시기, 방류량,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해 어린 해삼이 잘 자랄 수 있는 적합한 서식조건을 찾기 위한 것이다. 해삼 소비가 가장 많은 중국에서는 육지의 인삼처럼 자양보혈 효과가 있고 생명력이 강한 해삼을 먹으면 사람도 해삼의 생명력을 이어받아 오래 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삼은 비만 예방, 치아 및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무기질이 풍부해 소화가 잘 되게 하며 칼로리가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좋다. 또한 내장을 보호하고 주독을 중화시키며, 신진대사 촉진, 혈액 정화, 면역 조절, 피부 노화 방지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웰빙수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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