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주관 일괄채용, 회원조합들 사이 ‘입소문’
수협중앙회 주관 일괄채용, 회원조합들 사이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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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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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채용 참여 조합, “선발 직원 업무 능력 탁월해 큰 만족”

수협중앙회가 주관하는 회원조합 직원 일괄 공개채용 제도가 조합들의 높은 재참여율과 채용 규모의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며 일선 수협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은 지난 2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 이번 상반기 4급 일괄공채를 통해 40명의 조합 직원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도 시행 첫 해인 2014년의 19명, 2015년의 28명에서 지속적으로 채용 인원이 증가한 결과다.

참여 조합의 수도 증가했다. 2014년 6개 조합이 참여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경인북부수협(14명 선발), 대형기선저인망수협(11명), 죽변수협(5명), 부안수협(3명), 통조림가공수협·하동군수협·영덕북부수협(각 2명), 근해유망수협(1명) 등 총 8개 조합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참여한 8개 조합 중 5개 조합이 과거 일괄공채에 참여한 적이 있는 등 기존 참여 조합의 재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첫 실시 이후 현재까지 3회의 채용에서 기 참여 조합의 재참여율은 약 50%에 육박한다. 제도의 장점을 알게 된 조합들이 다시 참여하는 까닭이다.

이와 같이 일선 조합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데는 앞서 일괄공채로 선발된 직원에 대한 회원조합의 높은 만족도가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중앙회는 보다 많은 조합들이 일괄공채에 참여하도록 제도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작년까지 연 1회 진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두 차례로 횟수를 늘리는 등 제도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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