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선박에서도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이 전자해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3차원으로 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국내 최대 선박항해장비 기업인 ㈜삼영이엔씨, 해양조사협회와 협력을 통해 전자해도 온라인 자동업데이트 기술과 해저지형을 3차원으로 표출하는 장비를 개발해 부산항에서 선상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선박에서 업데이트 파일을 인터넷으로 내려 받아 사용자가 직접 설치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항해·어로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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