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자카르타 케이씨푸드페어(K-Seafood Fair)
2015 자카르타 케이씨푸드페어(K-Seafood Fair)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12.17 13:10
  • 호수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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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국가로는 최대 할랄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015 자카르타 케이씨푸드페어(K-Seafood Fair)’가 열렸다.

‘2015 자카르타 K-Seafood Fair’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했으며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홍보행사도 함께 실시했다.

11일 풀만 센트럴 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는 대창식품, 갓바위식품, 부산어묵 등 국내 12개 수산식품 수출업체와 할랄지역 수입 바이어 2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김, 미역, 어묵 등의 수출 유망상품에 대한 수출계약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해수부는 수출상담회와 함께 한국 수산물 식재료로 요리한 넙치탕수튀김, 어묵탕, 김밥 등을 제공하는 환영 연회를 개최해 현지 정부 관계자와 언론사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 수산식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

12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소비자 체험홍보행사에서는 유동인구가 밀집한 도심 대형 쇼핑몰 옥외 광장에 할랄식품 홍보관을 개설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수산식품 증정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이 전개됐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 2억5000만명 중 87%가 무슬림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자체 할랄인증제도인 무이(MUI) 인증의 확산을 통해 할랄 식품시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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