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수산과학기술 발전에 함께 노력”
한·중·일 “수산과학기술 발전에 함께 노력”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12.03 12:03
  • 호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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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수산연구기관장 모여 수산현안 공동 논의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4일~26일 중국 강소성 무석에서 개최한 한국·중국·일본의 수산연구기관장 회의에서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를 위한 공동 관심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동북아시아 수산과학기술 발전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수산자원 변동과 대형 해파리 출현 등의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한·중·일 공동연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5년도 연구과제인 △해삼·가리비 등 양식기술 △해조류 신품종 육성 △해수 순환여과양식시스템 협력 △한중 수산공동연구센터 운영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또 2016년도 연구과제로 △대형 독성 해파리 및 적조 등 유해생물 공동연구 △밍크고래, 상괭이 등 북서태평양 고래류 자원 연구 △내수면 양식기술 협력 △기후변화 대응 동북아시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괭생이모자반 등 해조류의 대량발생원인, 노무라입깃해파리 서식지 탐색과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생리생태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와 병행해 국제 첨단양식 심포지엄에 참석해 한·중·일 양식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연구 성과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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