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수산가공식품 개발 산업현장 토론회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일 우리나라 수산식품산업의 메카인 부산수산가공선진화단지에서 국내 수산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FTA 대응, 수출용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위한 산업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토론회는 자유무역협정(FTA)을 대비한 수출용 수산식품의 개발방안과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이인자 해양수산부 사무관이 ‘수산물 수출진흥 종합대책’, 임경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센터장 ‘국제 수산물 교역 및 소비시장 동향’, 손재학 신라대 교수가 ‘수산가공식품 수출 활성화 전략’이 발표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중국 및 이슬람국가 등 수출 상대국별 맞춤형 수산식품 개발을 비롯 고부가가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기능성 수산식품 개발, 산·학·연 공동연구 추진 방안 및 수산가공 현장애로 파악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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