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LED-수산생물융합 생산 연구센터 개소
부경대, LED-수산생물융합 생산 연구센터 개소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9.10 12:33
  • 호수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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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로 물고기 성장 기술개발 본격화 ‘주목’


부경대학교가 LED 빛으로 수산생물의 생산성을 높이는 원천기술 개발에 나서 주목된다.

부경대는 8일시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부산 남구 부경대 용당캠퍼스 LED-해양융합기술연구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LED-수산생물융합 생산 연구센터(센터장 유영문 교수)’ 설립 및 수산 실용화 기술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LED-수산생물융합 생산 연구센터는 앞으로 7년 동안 총 92억1900만원의 연구 사업비를 지원받아 LED 빛 기술을 활용하여 어류, 미세조류, 해조류 등과 같은 수산생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원천기술을 개발하여 상용화할 계획이다.

현재 형광등 등 전통적인 광원을 양식 등에 부분적으로 활용해오고 있으나 빛의 공급과 조절이 자유롭지 못해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LED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파장의 빛을 정교하게 제어하는 기술이 개발돼 일본 등을 중심으로 LED를 이용하여 어류, 수산식물 등 생명체에 대하여 선택적인 생리대사 활동을 촉진하는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부경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산기술과 공학기술이 융합된 LED-수산 융합기술 개발을 본격화해 ‘LED 빛 기술을 활용한 수산생물자원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신기술을 창조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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