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선에 녹색섬광등 설치
해양수산부와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는 예·부선과 어선 등 소형선박 간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예인선에 녹색섬광등을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녹색섬광등을 설치한 선박은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 회원사 91척과 비회원사 7척 등 모두 98척이다.
예·부선은 예인선과 부선을 함께 통칭하는 것으로 예인선은 다른 선박을 끌거나 밀어서 이동시키는 선박이다. 부선은 자력추진장치 없이 다른 선박에게 끌리거나 밀려서 항해하는 선박이다. 예·부선은 화물수송을 위해 함께 움직인다.
이번에 설치하는 녹색섬광등은 지난 4월 예·부선 야간 식별성을 높이기 위해 해수부와 유관기관 간 개최한 간담회 결과에 따른 조치로써 (사)부산예부선선주협회의 의견을 수렴해 해사안전법에서 정한 등화에 추가해 설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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