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방제에 최선…어업인 피해 지원도
해양수산부, 방제에 최선…어업인 피해 지원도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8.27 14:01
  • 호수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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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적조 피해 최소화에 총력

해양수산부는 적조로 인해 국민들과 어업인들이 갖는 우려와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적조 상황을 설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23일 21시를 기준으로 전남 고흥군 염포부터 경북 포항시 지경리까지 적조경보가, 전남 완도군 신지면에서 고흥군 염포까지, 경북 포항시 지경리에서 울진군 나곡리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중이다.

해양수산부는 중앙적조수습본부를 가동하며 민·관이 함께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예찰과 예보를 강화하고 적조 출현 초기부터 초동 방제를 강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수온이 지속돼 8월 16일 경남 거제에서 최초로 피해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28개 어가(8월 23일 21시 기준 누계)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규모는 돔류, 볼락 등의 어류 112만5000마리 폐사, 피해금액은 15억7700만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4년 적조 피해규모와 비교하면 어류폐사는 20% 수준이고 피해금액은 21% 수준이다.

피해가 발생한 28개어가 중 25개가 보험에 가입한 어가이며 ‘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보험처리 될 예정이다. 보험에 미가입한 3개어가는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재해대책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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