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해양안전지도 앱 ‘안전海’ 시범 서비스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안전지도 앱 ‘안전海’ 시범 서비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7.30 09:26
  • 호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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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바닷속 본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의 이안류, 갯골 등 보이지 않는 바닷속 위험요소들을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어플인 ‘안전海’를 개발하고 지난 24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안전海’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바닷속 위험요소들을 증강현실(현실의 이미지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로 보여주는 기술) 기능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자녀가 위험구역에 접근할 경우 자동알람과 함께 조난위치를 전송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실시간 CCTV와 드론으로 촬영한 파노라마 영상도 볼 수 있으며 파고, 수온 등에 대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8월초 부산바다축제 기간 중에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안전海’ 시범 서비스 체험행사를 열고 사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보완하는 한편 서비스 지역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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