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청색 성장 동력의 중심
수협, 청색 성장 동력의 중심
  • 이명수
  • 승인 2010.03.03 16:43
  • 호수 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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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월, 126명 일자리 제공… 다양한 업무에 채용

수협중앙회는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어업인들을 위해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080-550-3651)를 설치해 전화를 이용한 일자리 안내, 취업상담 등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수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산분야 업체, 어촌공동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사이트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구인·구직정보의 내실화를 기하게 된다.

이처럼 일자리 창출의 중심에 있는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중앙회 및 회원조합 직접 채용인원은 모두 126명에 달했다. 중앙회는 공제보상·청약심사, 수산물 판매·가공, 신용 인턴사원 등 90명수준이다. 회원조합은 급식가공, 냉동공장, 여·수신업무 등 36명이다.

또한 취업유발계수(특정 산업부문에 10억원을 새로 투자할 경우 그 산업 또는 모든 산업에서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의 수) 환산을 통한 일자리 3197명을 창출한다. 산지 위판량 증가에 따른 1월 신규 일자리 3189명, 차세대 공제전산시스템 구축에 따른 일자리 8명을 각각 새롭게 마련한다.

수협은 농림수산식품분야 일자리 채용박람회이후 올해말까지 보험설계사와 수산물 가공공장 근무직원 등 39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협은 어업인 복지정보 포털시스템인 어업인 일자리 정보센터를 수산분야 일자리지원센터로 변경해 일자리 창출 대책기구로 운용함으로써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어촌사랑주부모임을 대상으로 여성어업인의 역할 증대 유도를 통한 공제사업 지원 인력으로 수협 생활설계사 200명을 위촉키로 했다. 이들에게 공제상품 설명과 판매 기술 교육, 판매실적에 따른 권유수당 등이 지원된다.

어촌사랑주부모임은 조합과 어촌계 부녀회로 구성돼 있다. 현재 37개조합 21개 모임 2910명(부녀회 414개 1만3988명)이 결성돼 있고 중앙회는 이들 여성어업인에게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한 행사비와 교육 사업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또한 타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화에 열악한 어업인에게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정보와 일자리 및 교육,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계 고교, 해양수산 관련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일자리 정보제공도 보다 활성화하기로 했다. 

▲ 수협중앙회 예산 조기 집행 실적

▲ 수협중앙회 일자리 창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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