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 산업포장 수훈
농림수산식품부, 자율어업 유공자 포상
전라북도 군산시 김종주 장자도 자율관리어업 공동체위원장이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5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산업포장을 받는다. 자율관리어업이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수산자원 관리와 불법어업 방지 등에 관한 자율규약을 정해 이를 실천하는 새어촌 운동이다.
2001년 63개 공동체가 참여해 처음 시작한 이후 올해 9월말 현재 730여개 공동체가 참여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자율관리어업의 성공적 정착과 어업인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해온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올해 11월 여수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 확산 우려 등으로 취소했다.
이에 따라 전국대회 대신 이날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경진대회에 이어 자율관리어업 유공자 포상 수여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날 또 박영효 경남 남해 진목어촌계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과, 허남한 경북 포항 구룡포리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전남보성 상장자율관리어업공동체가 각각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김상종 제주도 북촌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김주종 울산 북구 어물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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