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참치어업관리기구 중 하나인 인도양참치위원회 제 14차 연례회의가 3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일본, 중국, EC 등 28개 회원국과 NGO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부산 회의에서는 열대성 참치어종인 눈다랑어·황다랑어·가다랑어 어획문서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가 논의됐다. 기존의 어획통계문서제도를 대체하는 것으로 어획통계수집 어종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다.
또한 보존관리조치 불이행에 대한 무역제재 조치 도입과 회원국 및 협력적 비회원국의 통계자료 제출범위, 소말리아 해적 문제가 연례회의 의제로 채택돼 토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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