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우리 원양어선의 주요 해외어장이 위치한 태평양 도서국과 아프리카 연안국에 대한 물자지원사업을 적극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키리바시, 투발루(태평양 도서국)와 기니, 기니비사우(아프리카 연안국) 등에 비상발전기, 승합차량, 컴퓨터 등 4억원 상당의 물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시작 첫 해인 2006년 총 2억2200만원(5개 연안국과 1개 국제수산기구)을 비롯해 2007년 총 3억1600만원(5개 연안국), 2008년 3억8700만원(6개 연안국) 상당의 컴퓨터, 구명복 등을 각각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물품은 연안국 수산당국 및 수산관련 기관, 학교, 연구소에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연안국 청소년 교육 지원의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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