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의 ‘지나친 어촌사랑’
STX의 ‘지나친 어촌사랑’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3.02 18:16
  • 호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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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이후 끈놓지 않는 교류


▲ 도어교류는 물론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STX팬오션
세계 최고의 경쟁력있는 선단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크화를 통해 2010년내 5대 해운사가 되겠다는 STXPanOcean (STX팬오션 대표이사 부회장 이종철).

야심찬 포부속에 우리나라 굴지의 해운사답게 어촌사랑 역시 최고다.

STX팬오션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어촌경제발전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2006년 6월 27일 전국 어촌중에서 더 낙후된 충남 서산시 도성어촌계(어촌계장 박정섭)와 자매결연을 맺고 어촌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올들어서 지난 1월 21일 도성리 어촌계에 성금과 상품을 전달하는 등 어촌사랑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날 지난해 12월 9일 ‘제 4회 올해의 도시 어촌 교류상’시상식에 받은 상금 300만원을 성금으로 전달했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벽걸이 TV, 방한복을 도성리 마을회관과 어르신들에게 각각 제공했다.

▲ STX팬오션은 2006년 6월 27일 서산 도성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어촌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자매결연식 모습
이 뿐만이 아니다. 설선물로 태안군 천수만 양식장중 기름유출 피해를 입지 않은 양식장에서 생산된 김 선물세트를 5000여만원어치 구입했다.

STX팬오션은 자매결연이후 현지 어촌계를 임직원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임직원 자녀의 갯벌체험 활동을 통해 도시민의 어촌이해도를 증진하는데 매년 기여하고 있다.

도성어촌계에서 생산된 수산물과 농산물을 임직원들에게 나눠 줌으로써 어촌에 대한 소중함과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유능한 어촌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에 위치한 서일고등학교에 매년 1억원씩 학교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에는 어촌계원 자녀 25명 전원에게 모두 1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어촌계 입구 안내간판 설치, 어촌계원 서울관광, 임직원의 어촌관광 추진 등 자매결연 체결이후 약 2년여동안 모두 16회에 걸친 교류와 1000여명의 인적교류, 5억1000여만원의 재정적 지원 등 도시와 어촌 교류의 성공적 사례를 보였다.

▲ STX팬오션은 도시 어촌간 교류의 전형적인 수범 회사다. 2008년 올해의 도시 어촌 교류상 최고 영예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STX팬오션은 작은 일에서부터 실천하는 어촌사랑을 펼치면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어촌계 인지도 향상을 위해 힘을 쏟고 회사 임직원을 어촌계원 집에 묵게해 도어(都漁) 교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소득증대를 위해서 2007년 1만속, 2008년 1만3000속 등 2만3000속의 김을 어촌계를 통해 구입해 직원들에게 선물했다.

STX팬오션은 이를 기반으로 어촌사랑 자매결연 사업을 확산시키고 사회봉사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회사 총무팀에 외부 봉사활동과 어촌사랑 자매결연 교류 담당자를 두고 노인복지센터 방문 등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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