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다짐 서약…본격 활동 돌입
대천서부수협(조합장 고영욱) 조합원들은 다음달 11일 실시되는 전국 동시조합장선거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자율감시봉사단을 결성했다.
동시조합장선거가 실시되는 수협 82곳의 조합들 가운데 감시봉사단이 출범된 것은 대천서부수협이 처음이다.
대천서부수협 이사 6명, 대의원 19명을 비롯한 조합원 총 31명으로 구성된 자율감시봉사단은 지난 9일 대천서부수협 3층 예식장에서 ‘대천서부수협 조합장 공명선거 감시봉사단 결성식’을 가졌다.
자율감시봉사단은 이날 “깨끗한 선거로 신뢰받는 조합이 되기 위해 돈선거, 비방, 흑색선전, 향응제공등 부정적인 행위를 단호히 거부하며 투명한 선거 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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