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내산 수산물 안전관리 한층 강화
해수부, 국내산 수산물 안전관리 한층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1.29 14:03
  • 호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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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방사능, 항생제 등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수산물 안전 관리를 위한 조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5년도 국내산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계획에 따라 올해 방사능, 항생제 등 위해요소의 사전 차단과 안전관리에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한 분야 수산물 조사건수를 2014년 보다 약 5% 증가한 1만1170건으로 늘려 안전조사를 중점 실시키로 했다.

조사 대상은 우선 소비자가 선호하고 즐겨 먹는 고등어, 명태, 갈치, 넙치, 오징어 등 다소비 대중성 품종과 최근 3년 동안 부적합 발생 이력이 있는 품종 등 특별관리 대상 수산물과 오염 우려가 있는 지역에서 생산된 수산물 등이다.

특히 우리 해역이나 원양에서 어획되는 수산물 중에서 방사능 오염 우려 품종에 대한 조사도 지난해보다 강화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어류에 대한 중금속 조사 등도 실시하고 신종 유해물질 및 패류독소에 대해서도 상시 감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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