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지원규모 확대해 전국 50곳 운영
해수부, 지원규모 확대해 전국 50곳 운영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1.29 14:03
  • 호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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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용 기자재 무상 점검

도서·벽지에 사는 어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50개 사업소에서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원규모도 확대됐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 이동수리소 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그동안 어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한 소규모 부품 무상교체 지원 규모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기존 1회당 5만원(1인당 연 2회)에서 7만원(1인당 연 2회)으로 확대해 어업인들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는 취약 어촌지역 어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어업용 기자재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해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08년부터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 이동수리소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 사업은 2008년 16개소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현재와 같은 50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며 지난해까지 총 13만1435건의 수리·점검과 14만4391건의 부품 교체를 지원해 어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사업 참여를 원하는 수리업체는 주요 점검대상인 선박엔진, 전기와 통신, 어업·양식용 장비 등의 점검과 수리가 가능한 사업자로 이동수리반을 편성하고 각 시·도 수산사무소의 수리업체 모집기간에 맞춰 사업신청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 수산(기술)사무소(해양수산과학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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