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5년 해양수산 경제도약’의 해로
제주도, ‘2015년 해양수산 경제도약’의 해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1.15 15:46
  • 호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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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해양산업 등에 2193억원 투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 해양수산 핵심 정책으로 △수산물의 안전성 및 수출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기반이 되는 크루즈 산업육성 △세계 수준의 항만 개발 등 ‘3대 전략 목표와 핵심 6대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중 FTA 대응, 수산물의 안전성 및 수출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 3000억원 산업인 제주 양식광어의 안전성 문제의 표면화와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시장개방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수산물 위생관리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한 안전성, 품질인증, 위생·질병 강화를 통해 시장에서의 비교 우위선점 등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는 것.

세계 시장 트렌드에 맞는 품질인증 확대를 위하여 양식광어의 글로벌 GAP, 갈치, 옥돔 등 낚시어업 가공·유통의 MSC 인증(에코라벨 인증)획득과 HACCP 시설 확대도 추진한다.

또 노후된 산지 위판장(수협) 위생관리 고도화와 일본 엔저 영향 대응 및 대중국 거대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틈새시장 공략, 미주 지역·EU 등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한 ‘수산물 수출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도 ‘전통 수산업’의 정책 프레임을 재편한 ‘제주 미래 수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크루즈 산업과 항만을 육성·개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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