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어업인재단)이 설립 5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며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정리한 어업인과 함께한 5년, 희망의 시작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 5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총 12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활동보고서는 재단 설립과정, 재원 확충을 위한 과정,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어업인재단의 기부상품 소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부록으로 주요활동연표, 임원 현황, 재단 기부자 명단 등 재단의 그간 활동내역과 성과를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어업인과 함께한 지난 5년의 기록을 담고 있는 이번 활동보고서는 앞으로 해양수산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도 국내 유일의 어업인 복지전담기구인 어업인재단의 설립 취지와 중요성, 활동성과를 홍보하며 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구 이사장은 “설립 초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시·농촌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있는 어업인을 위한 복지재단을 만들어야겠다는 일념으로 시작했던 어업인재단이 벌써 5년이 되었음은 물론, 그간의 과정에서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매우 뿌듯하고 어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보고서를 통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5년, 10년을 어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재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