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수협대책위 한빛원전 앞 집회
영광원전수협대책위 한빛원전 앞 집회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1.08 13:59
  • 호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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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폐기물 처리 대책 없는 원자로헤드 교체 중단하라”

영광원전수협대책위원회(대책위)는 지난 6일 영광 한빛원자력본부 앞에서 김영복 영광원전수협대책위원회장(영광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영광군수협 어촌계장, 어업인 등 500여명이 ‘핵폐기물 처리 대책 없는 원자로헤드 교체 중단’을 요구하며 집회에 나섰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한빛원전 3호기 폐 원자로헤드 처리 대책 없는 교체 즉각 중지 △대형방사성폐기물 처리 대책 수립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포화시 발전소 운영 중단 △온배수 저감시설 없는 5·6호기 가동 중단 및 광역해양조사 즉각 실시 등을 요구했다.

이번 시위는 한빛원전 측이 방사성 오염 물질이 포함된 부품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온배수 배출에 따른 영광 앞바다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나 이에 대해 원전 측이 마땅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 않아 어업인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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