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동해안 폐기물 조사
해수부, 동해안 폐기물 조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1.01 00:31
  • 호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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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실 방치된 통발·자망 폐어구가 ‘다수’
동해안 연근해해역에 유실되거나 방치된 폐어구·폐어망 중 통발과 자망이 전체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해양수산부가 연근해 주요 어장 인근 침적폐기물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 강원도, 경상북도 등 동해권역의 침적폐기물 실태조사에서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49개 소해구와 108개 대표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분포도 작성도 완료됐다.

이번 동해권역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기물량은 1434톤(양식장, 항만, 어항 제외)으로 추정되며 대부분은 유실되거나 방치된 폐어구·폐어망 등이며 이 가운데 통발과 자망 등이 전체의 60∼80%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양수산부는 2012년도에 남동해권역을 시작으로 2013년도에는 남해서부권역에 대한 연근해 침적폐기물 실태조사를 실시해 각각 4190톤, 4401톤의 폐기물량에 대한 추정 분포도를 작성하고 연근해 어장에 대한 침적폐기물 관리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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