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개체굴 산업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경남도, 개체굴 산업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4.12.18 16:29
  • 호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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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개체 양식 산업화로 어가소득 증가 기대”


국내 개체굴(하나씩 떼 내어 키운 굴) 양식의 산업화를 위해 관련 연구자와 공무원, 어업인 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는 지난 3일 통영에서 개체굴 관련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개체굴 산업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어가소득의 증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프랑스 개체굴 양식 연수 결과에 대해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이정미 박사, 개체굴 연구·개발현황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 조규태 박사, 개체굴 종묘생산 현황에 대해 패류인공종묘협회 엄성 회장, 개체굴 산업화 시험사업 계획에 대해 수산기술사업소 장외숙 기술개발담당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참석자들은 개체굴 종묘생산과 중간육성, 양식 및 판매 등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교환하고 향후 실질적 산업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수산기술사업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나온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개체굴 산업화를 위한 시험사업의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금조 경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이번 세미나가 개체굴 산업화로 가는 첫걸음이 되어 빠른 시일 내 수출과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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