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수협은 지난 17일에 동성동 수협 위판장에서 정연철 조합장과 황철곤 마산시장, 김석규 마산지방해양항만청장 등 지역인사와 어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년 풍어제와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어업인들은 올 한해 안전조업과 만선풍어를 기원했다.

정연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선어 위판장과 면세유 공급시설, 냉동냉장 공장 신축을 통해 수협의 경제적 가치 창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풍어제에 이어 열린 초매식에서는 조기, 갈치, 병어, 삼치 등 모두 4억원 어치의 수산물이  거래됐다.

마산수협은 지난해 478억원의 수산물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600억원의 위판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