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수협, 12월 완공예정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특히 이 수산물 위판장 건립사업은 정부와 울산시 등 지자체로부터 각각 예산을 지원받아 이뤄지는 것이다. 국비 5억3700만원, 지자체 4억300만원 등 모두 13억43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동 정자항(국가어항)에 위치한 강동수산물 위판장은 부지 1598㎡, 연면적 997㎡ 규모다.
여기에는 수협 사무실, 활어수조, 어구보관창고, 해수공급시설, 냉각시설, 간이쇄빙시설, 제빙시설을 비롯 중도매인사무실, 어업인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위판장이 건립되면 산지어획물의 신속한 양륙판매로 어업인 수취가격 제고와 수산물 수급조절 등 가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산물의 위생적인 처리와 유통단계축소를 통해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 등 어업인에게 커다란 경제적 이익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