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어선안전국서 수색 작업 점검 후 가용 어선 총동원 주문
민간자율구조어선 31척 해양경찰과 실종자 수색 공조
어선 6만 5000여 척에 출항 전 안전점검 강화 긴급방송 송출
민간자율구조어선 31척 해양경찰과 실종자 수색 공조
어선 6만 5000여 척에 출항 전 안전점검 강화 긴급방송 송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6일 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와 관련 목포어선안전국과 신안군수협을 찾아 실종자 수색작업 현황을 살펴보고, 실종자 수색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 어선을 최대한 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임 회장은 “신안군수협 어업인들은 사고 해역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실종자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신안군수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사고 해역에는 해경, 해군, 관공선 등 수색 인원이 많아 현재는 수협의 요청을 받은 민간 어선 31척만 구조 당국과 공조 하에 실종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한편 수협은 전국 20곳의 어선안전국을 통해 출항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긴급 안전방송 및 문자를 지난 5일부터 어선 6만 5000여 척에 대해 송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