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수협, 100주년 기념식과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축제’

하동군수협은 녹차참숭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확대에 따른 소비 증대를 위해 ‘하동 왕의녹차 참숭어축제’를 지난 11~13일 사흘간 수협 본점이 있는 노량항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창립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렸다. 이날 100주년 기념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 회원조합 조합장과 하동군수협 원로 조합원과 전직 임직원, 군민, 수산 관련 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연 행사는 소망등 점등식 등을 통한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와 어촌계별로 제작한 소망 등불 쓰기 행사, 그리고 조합원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속력을 다지고자 모든 조합원과 수산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는 한마음 체육행사 등이 열렸다.
손영길 조합장은 “기념식을 계기로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협 이미지를 높여나가겠다”며 “지역 특산품인 참숭어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국내 소비 확대를 통한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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