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수하식수협, 제26회 한려수도 굴 축제 성황

굴수하식수협은 굴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통영시 죽림 주영더팰리스 8차 예정부지에서 제26회 한려수도 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회원조합 조합장을 비롯 지역어업인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축제를 즐겼다.
특히 굴 요리 시식회에는 굴수협에서 준비한 다양한 굴 요리가 푸짐하게 제공, 시민과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굴 요리 경연대회와 박신 여공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굴까기 대회가 열려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지홍태 조합장은 “굴은 경기 불황 위기 속에서도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효자식품이다”며 “앞으로 지속되는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생산기반을 확충해 지역 경제에 이바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