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 대학생 12명에 모두 2400만 원 전달

포항수협은 지난 2일 포항수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자녀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 12명에 각각 200만 원씩 모두 2400만 원이다.
임학진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은 학비 부담을 덜어내고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수협은 조합원들의 학비부담 절감을 위한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도부터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올해까지 총 210명에 2억 2160만 원을 전달해 지역발전과 향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