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지자체들과 현장서 수산현안 논의
수협 지자체들과 현장서 수산현안 논의
  • 김병곤
  • 승인 2021.05.12 19:25
  • 호수 5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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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회장, 경남도지사·거제·통영시장에 수산예산 증액 감사패 전달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6일과 7일 경남지역을 전격 방문하고 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산업 현안을 논의한데 이어 수산예산 증액 관련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지역수협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의 수산업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업인 권익증진과 수산 발전 견인

간담회에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과 경남지역수협 조합장 9명이 참석했다.

지역수협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방법 개선, 진해신항 건설에 따른 어업인 생계대책 마련, 경제적 종자 생산을 위한 대규모 배양장 건립 등을 건의하고 관련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일본 원전 방류수 문제는 정부와 잘 협의해서 국제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 막을 수 있는 방안들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앞서 임 회장은 김 지사에게 경남지역 어업인 권익증진과 수산업 발전에 대해 애써준 데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어업인복지와 소득증대 주력

이어 임 회장은 거제시청을 찾아 변광용 거제시장에게도 거제어업인 권익증진과 2021년 수산예산 증액 등 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협중앙회는 매년 11개 광역자치단체와 65개 기초자치단체 수산 예산 증강현황을 평가해 예산이 많이 증가된 상위 1~2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2021년 우수 광역단체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가, 기초단체로는 거제시와 진도군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변광용 시장을 대신해 박환기 부시장이 전달받았다. 

박환기 거제부시장은 “코로나19와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으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 등의 악재로 힘든 상황이지만 수산자원 보전, 어업인 복지와 소득 증대 등 지속적으로 수산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산물 판로 개척에 최선

이에 앞서 6일에는 강석주 경남 통영시장에게도 특별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와 65개 기초자치단체 수산예산 증감현황 등을 평가해 증액과 특별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평가 결과 증액은 2개 광역자치단체(충남도와 전북도)와 2개 지방자치단체(거제시, 진도군)에서, 특별 감사패는 유일하게 통영시가 수상했다. 

통영시의 어업인 직접지원예산은 지난해 78억원에 비해 20억원 늘어난 98억원으로 증액됐다.

강 시장은 “코로나19와 일본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등으로 수산물의 소비 위축 등의 악재하에서도 명품 통영수산물 판로개척과 수산경제 활성화를 통해 통영수산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준택 회장은 “지역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 지원에 힘써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들이 어업경영자금 이자지원, 어업용 유류비 지원, 어선보험료 지원 등의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편성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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