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관광 활성화위한 ‘어촌뉴딜 300’추진
정부는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국가관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 법무부·행안부·문체부·복지부·국토부 장관, 교육부·기재부·외교부·농식품부·환경부 차관, 국무조정실장, 정책기획위원장, 학계·업계 관계자 6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해양수산분야 관광 활성화와 관련 ‘즐거움이 있는 바다, 바다가 있는 삶’을 비전으로 해양레저관광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고품격·고부가가치 해양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마리나, 크루즈, 수중레저, 해양치유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또 해양레저관광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구비를 위해 낙후된 인프라 보강 등 해양레저관광 하드웨어를 정비하고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힘쓰기로 했다. 특히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는 어촌의 혁신성장을 위해 300개의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을 추진, 어촌·어항 관광 거점을 조성하고 낙후된 시설을 현대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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