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과학으로 잡는다 …‘유지문법’ 활용
국민안전처, 과학으로 잡는다 …‘유지문법’ 활용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8.20 11:19
  • 호수 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다에 몰래 기름 버리는 행위

정부가 기름을 바다에 몰래 버리는 행위를 첨단 과학기법을 동원해 적발함으로써 진일보된 해양환경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안전처는 해상 등에서 밤이나 우천시 기름을 몰래 버리는 불법행위자를 적발하는데 해경에서 개발한 ‘유지문법’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지난달 26일 여수 박람회장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름유출사고의 경우 유출된 기름의 시료를 채취해 ‘유지문법’을 통한 분석기법으로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해 바다에 기름을 몰래 흘려보낸 선박을 적발하여 관계자들을 긴급체포한 사례가 있다.

‘유지문법’은 사람마다 고유한 지문이 있듯이 기름도 각각 탄화수소의 고유한 구성특성을 분석해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하면 해양에 유출된 기름과 사고해역의 인근선박과 통항 선박들이 적재하고 있는 기름을 채취, 각각의 유지문을 비교 분석해 사고원인을 찾아내는 과학적인 조사기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입원유와 국내정유사 제품류, 선박 연료유, 선저폐수(Bilge,船底廢水)에 대한 유지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과학적인 방제조치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