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어촌계, 경쟁력 있는 어촌사회 만든다
수협중앙회는 7~8일 천안연수원에서 전국 어촌계장을 대상으로 어촌계장 관리능력 배양과 강한 어촌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어촌계장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어촌계장 교육은 올해 2회 예정 교육 중 1차로 실시되는 것으로 14개 조합 80명의 어촌계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어업인 소득·복지 정책방향, 어촌 6차 산업화 추진방향, 귀어귀촌 정책 등이 집중 교육된다. 어촌계 정관, 임원선거규정(예), 수산업법, 수산관계법규 등의 직무교육도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직무교육과 병행해 우수 선진 어촌계(궁평리 어촌계)를 직접 찾아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현장체험교육이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촌계는 수협법에 의거 지구별수협의 조합원들에 의해 설립된 소규모 협동조직으로서 수협의 계통조직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어촌주민들의 자치단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촌계장의 관리능력을 배양하고 도시민 등의 어촌사회 진입 완화와 귀어귀촌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의식전환 등 어촌계장의 역할 제고와 함께 강한 어촌계, 경쟁력 있는 어촌사회 발전을 도모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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