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발생부터 소멸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수산피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구축하고 전사적으로 대응했다. 비상대책반을 비상대책본부로 격상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24시간 대응 태세에 돌입한데 이어 피해집계와 지원에도 조속하게 대처했다.수협은 회원조합·지자체와 함께 태풍 예방을 위한 1000여 명 규모의 독려반을 통해 제주·전남·경남(부산·울산)·울릉도 등 태풍 길목에 있는 1만 9154개의 수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이 지역 어선 4만 3620척을 모두 대피시켰다.특히 임준택 수

포항수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 올 설 명절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포항사랑상품권 1인당 50만 원)을 전 조합원들에게 지급한데 이어 이번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1인당 50만 원)을 1310명 조합원들에게 지난달 29일부터 지급하고 있다.임학진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겠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조합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으로 조합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돼 따뜻한

서귀포수협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환원 사업(서귀포은갈치 및 뿔소라면 세트)을 실시했다.해당 사업은 서귀포수협에 속한 모든 조합원에게 명절(설, 추석)맞이 지역 복지를 위해 각 어촌계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전달된다.이번 환원사업에 처음으로 ‘뿔소라면’이 지원됐다. ‘뿔소라면’은 제주해녀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뿔소라’를 첨가해 해산물이 가진 풍미를 잘 살린 것이 특징이다. 김미자 조합장은 “협동조합의 본질은 상부상조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고 “지역 사회 복지를 위해 조합 내의 이익은 조합원과 지역경제에 환원돼야

엄준 조합장이 지난달 1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세계일보가 주최하는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수산업분야 기술개발부문 개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엄준 조합장은 본인이 경영하고 있는 명등수산에서 새로운 굴종묘 품종개발을 통해 굴양식산업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3배체 굴종묘를 이용한 개체굴 생산을 통해 선구자적인 기술개발을 현장에 구현하고 휼륭한 기술개발과 실천력의 선도자 역할을 보여줬다는 기술상 수상 선정의 평을 받았다. 아울러 명등수산에서 생산되는 개체굴은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수출실적이 매

거제수협은 지난달 26일 덕포, 능포해역에 보리새우 종자 300만 마리를 방류했다. 거제수협은 지난해 남해안 해역에서는 유일하게 보리새우 삼중자망어구에 대해 159건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사용함에 따라 보리새우잡이 어업인들에게는 어획량 뿐만아니라 어구비용절감으로 고유가 등의 어려운 어가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엄준 조합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수산물 소비축소와 고유가로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어 각종 수산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인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향후 가능한 어종별 방류사업을 확

장흥군수협은 지난달 26일 장흥군 미래의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장흥군인재육성 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김성 군수를 비롯한 장흥군수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 취지를 공유하고 장흥군 인재육성회의 지정목적에 맞는 인재육성 방향을 논의했다.이성배 조합장은“장흥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말했다.

장흥군수협은 지난달 26일 장흥군과 장흥 노력항 수산물 콜드체인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0일 장흥군수협은 장흥 노력항 수산물 콜드체인 유치와 가공·유통 등 사업계획서를 장흥군에 제안했으며 조합원과 중도매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가졌었다. 이성배 조합장은 “노력항에 장흥군수협이 수산물 콜드체인 사업자로 선정되면 수산물 위판장 건립과 맞물려 침체돼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장흥군의 수산물 거점항으로 탈바꿈 될 것”이라며 “수산물 콜드체인 유치 사업자로 선정

남해군수협은 경남도립남해대학과 지난달 22일 산학협력협의체 구축 및 금융회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창영 남해수협 조합장을 비롯 조현명 경남도립남해대학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남해대학과 남해군 수협은 산학협력협의체를 구축하고 금융회계 전문인재 양성 및 취업처 발굴에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김창영 조합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해군수협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목포수협은 강남수서지점(수도권 3호점) 개점기념 축하로 받은 쌀을 모아 지난달 19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쌀을 기증했다.개점식이 끝난 직후 김청룡 조합장은 개점식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목포수협이 기증한 쌀 1200kg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청룡 조합장은“목포수협이 수도권에 진출해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고객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협은행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국 11개 어촌지역을 찾아 어촌사랑 나눔행사인 ‘사랑海 이웃찾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수협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사랑海 이웃찾기는 어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행사로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에 은행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지역금융본부장은 전국 11개 지역 회원조합을 찾아가 나눔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회원조합은 이를 관내 어업인 1100

10월 10일이 ‘여성어업인의 날’로 지정돼 여성 어업인들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 올해 처음으로 법률에서 정한 ‘여성어업인의 날 전국대회’가 오는 9월 28일 열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5일 안창희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한여련) 회장을 비롯 임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임 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해상풍력발전 등 수산현안에 대해 여성어업인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한여련도 여성 어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수협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한여련의 태동은 1996년 10월 10

수협이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어업인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줄이기에 나섰다. 성어기인 가을철은 어선사고 발생이 가장 많다. 최근 5년간 9461건의 어선사고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가을철은 2954건으로 31.2%에 달해 다른 계절에 비해 발생빈도가 높다. 사고 유형별로도 △기관손상(868건, 29%), 부유물 감김(372건, 13%), 충돌(325건, 11%) 순으로 타 계절 대비 좌초·침몰·충돌·안전사고 등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최근 5년간(2017~2021년) 가을철 어선들의 인명피해(사망실종)도 141명이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난달 3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협 바다마트 신내점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 및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유통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임 회장은 양동욱 수협상임이사와 어영일 수협유통 대표와 함께 수산물 판매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 때문에 노고가 많다”며 마트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가 한국수산식품의 할랄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적극 나섰다.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오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수산식품 무역지원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개소식에는 홍진근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 바실리오 디아스 아라우조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차관 등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자카르타 무역지원센터는 기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센터를 이전해 개소하는 것으로서 수출시장 다변화와 할랄시장 수출 확대에 더

정부의 CPTPP 가입 추진 움직임에 어업인들이 또 다시 크게 반발하고 있다. 경인지역 어업인들은 지난달 31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앞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CPTPP 가입 추진에 대한 반대입장을 다시 한번 표명하고 요식행위에 불과한 정부 설명회를 보이콧하는 집회를 가졌다. CPTPP는 일본, 싱가포르, 호주, 칠레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1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FTA로 CPTPP 가입 시 수산물 시장이 완전 개방된다. 특히 수산보조금 축소, 일본 후쿠시마산 방사능 오염 수산물 수입 등 수산업에 크나큰 피해가 뻔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

서귀포수협이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수산업분야 기관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국내 농·수산업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소득향상에 기여한 우수 농·수산업인을 발굴하는 ‘제28회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올해로 28회를 맞은 세계 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 대한민국 1차 산업의 새로운 기술개발과 소득향상을 위해 헌신한 농·수산업인을 발굴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기관단체부문에 선정된 서귀포수협은 최근 중요성이 대두

부안수협은 지난 16일 부안군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꽃게의 자원조성을 위해 42만 7351마리의 꽃게 치어방류 사업을 가력도항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전력과 한국해상풍력에서 민관협의회 요청에 따라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기금 3억 5000만 원(한국전력공사 1억 5000만 원, 한국해상풍력 2억 원)을 지원해 전북도청, 부안군청, 부안수협, 한국전력, 한국해상풍력, 민간협의회가 참여했다. 부안수협은 수산자원 조성기금으로 꽃게 종자를

수협중앙회 전남본부는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와 지난 23일 농수산위원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분야 현안 업무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재해보험 개선방안과 최근 김생산어업인연합회와 마른김생산자연합회에서 물김 유통 시 톤백을 사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어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신의준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완도2)은 “태풍, 적조 및 이상수온 등 자연재해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다”며 “흰다리새우, 참조기, 매생이등과 같은 전남

수협은행은 지난 16일 수협은행 본점에서 ‘창의적 관점,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제4회 내일을 바꾸는 강연’을 개최했다. 김태원 구글코리아 전무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김진균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원 전무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미래사회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전망하고 디지털 융합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의 조건은 무엇인지 자세히 소개했다. 그는 “지금은 산업 영역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라며 “고정관념을 깨고 사물을 어떻게 재정의 하느냐가 창의적 관점의

수협은행은 최고 연 3.5%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는 ‘Sh플러스알파예금’의 판매한도를 2000억 원 증액했다고 밝혔다. 개인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Sh플러스알파예금’은 1인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12개월 만기상품으로 △수협은행 첫 정기예금 고객 또는 펀드신규자동이체 실적 △마케팅 활용동의 조건 충족시 최대 연 3.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3000억 원 한도로 지난 7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Sh플러스알파예금이 경쟁력있는 금리혜택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한도가 빠르게 소진돼 2000억 원 증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