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조력발전소와 인천조력발전소 건설백지화를 위한 경인북부지역 어업인 600여명은 지난 22일 강화군 옛 풍물시장에서 건설반대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 지역 어업인들은 “조력발전소가 만들어지면 조업이 어려워 생계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며 조력발전소 건설을 결사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1일자로 사단법인 한국고등어협회(대표자 김임권, 부산시 서구 남부민동 691-3 별관 302호) 설립을 허가했다. 사단법인 한국고등어협회는 회원간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으로 홍보, 판매촉진 등을 통한 고등어 판로확대와 유통 원활화를 도모해 고등어 생산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설립됐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양식)은 2010학년도 정시모집에 지원한 376명 중 최종 합격자 12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당초 정시모집 계획인원 116명과 수시모집 합격자 중 등록포기자 9명을 성적순위에 따라 추가 선발했다.

지난해 해양오염사고는 발생건수는 증가했으나 유출량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09년 해양오염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287건이 발생했으나 유출량은 74% 감소한 110.8㎘였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군 서면에 있는 서천서부수협은 조합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이름까지 바꿨다. 지난해 5월 상호금융점포의 도시권 진출을 위해 면단위로 인식됐던 서면수협을 서천서부수협으로 개칭한 것이다. 또한 규모는 작지만 관내 뿐만아니라 타조합과의 경쟁에서 조금도 지지 않으려는 조합 임직원들의 열의와 의지가 대단하다.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첫 시행한 종합승선 실습사업이 시작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3일 부산항 제 5부두에서의 출항을 시작으로 올해 승선실습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 6회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가 오는 8월 21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친 전국의 어업인과 자녀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응시과목은 한글 문서편집과 인터넷 정보검색 2과목이다.대회 신청은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도 등 11개 시·도 31개 수산사무소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이 경진대회 결과

충남 태안이 본격적인 오징어잡이로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서해 근해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안흥항이 이달 하순부터 성어기로 어획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연근해어선원 3541명, 원양어선 3511명올 6월말 현재 우리나라 선박에 승선중인 외국인선원은 1만3453명으로 전년도말 1만2777명에서 676명이 증가(5.2%)해 전체 선원 5만2642명의 25.5%를 차지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1개월에 걸쳐 해군과 합동으로 연평도 주변해역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연평도 주변해역의 해양환경 개선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합동 수거·처리사업은 해군 구조함이 수중 침적쓰레기를 수거하면 국토해양부가 쓰레기를 운반,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통조림가공수협은 여타 수협이 그랬듯이 지난 1997년 IMF여파로 각종 충당금을 적립하면서 부실우려 조합으로 분류됐었다. 경영개선자금이 투입돼야 하는 위기를 맞았던 것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해양 신산업 분야의 동향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해양산업 동향’을 창간했다. 매달 첫째와 넷째 금요일에 이메일을 통해 전달되는 해양산업동향은 해양 신산업의 발전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업별 동향과 전망 정보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가공해 제공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26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에서 ‘어딤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는 그동안 연구 발굴한 수산물김치 31종을 전시하고 그 중 5종에 대하여는 시식회를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이날 김치 담그기 체험행사와 전통놀이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국립한국농업대학(학장 김양식)과 (사)해양수산신지식인중앙연합회(회장 이재정)는 지난 9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산·학 교류협약식을 갖고 수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한국농업대학은 오는 10월1일부터 한국농수산대학으로 학교명칭을 변경하고 수산계열 수산양식과를 신설, 신입생을 모집중에 있다.

지난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전북 고창군 동호마을에서 열린 수협주최 ‘2009 어린이 어촌체험캠프’에 참가했던 학생이 자신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청와대 어린이신문 ‘푸른누리’에 캠프에 참가했던 기사를 게재해 화제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주문…이종구 회장 어업인 지원 요청지난 8일 시종 화기애애한 간담회 진행노량진 현대화 급물살, 수산업 발전 기대이날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의 취임 후 노량진수산시장 첫 방문에 수산계는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친서민 정책을 거대여당의 신임 대표가 직접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는 것이다.

국내 유일의 해녀 교육장인 ‘한수풀해녀학교’가 순조로운 해녀교육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2007년 해녀체험을 시작으로 2008년 본격 개교한 한수풀해녀학교(학교장 임명호 귀덕 2리 어촌계장)는 올해 2년째로 지난달 29일 2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졸업식을 가졌다.

뉴스 분석 800연안호 억류 30일‘수협·어업인, 연안호 선원 무사귀환 안도’가족들 재회의 기쁨 눈물로 쏟아냈다가족·어업인, 기쁨의 재회 북한에 억류됐던 800연안호와 선원 4명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속초 동명항에 도착했다.

연안호 선원 ‘가족품으로’정부 적극 무사귀환 노력 결실, 어업인 대대적 환영이종구 회장, 통일부장관 면담 등수협·어업인 끈질긴 노력 한 몫북한에 억류됐던 800연안호 선원 4명이 30일만에 가족품으로 돌아왔다. 수협과 어업인들은 정부당국이 연안호 무사귀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결과라며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전국수산단체협의회(회장 박재영 한국수산회장)는 지난 8일 수협중앙회 17층에서 2010년 전국 수산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