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은 만인을 위하여 만인은 1인을 위하여’라는 협동운동의 실천이념은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 배려와 같은 것이다”고 말하는 명상용 나로도수협 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이용해 조합원들이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이뤄진 협동조직의 발전은 곧 사회발전의 파급효과를 가

남문희 회장, 전기발간 통해 새롭게 재조명되는 계기되기도창립 반세기를 맞이한 수협이 ‘바다에서 일궈낸 희망-수협50년사’와 ‘수협경영일기-자강불식의 삶, 남문희 제8·9대 회장 인물사’를 발간하고 19일 출판기념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종구 회장을 비롯한 수협 임직원과 전국 조합장, 수협 퇴직 임직

수협은 3000만원 이하 예탁금 이자 비과세, 조합법인 등 법인세 당기순이익 과세, 조합 등 1000만원 이하 출자금 배당소득 등 비과세를 비롯 서민금융활성화를 요구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3일 정세균 대선 예비후보와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등 5개 서민금융기관 대표단과 함께 서민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가졌

어업을 하다 북으로 끌려간 ‘풍복호’가 45년 만에 ‘통일호’로 돌아왔다. 지난 15일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가 충남 서천군 장항항에서 48t급 안강망어선 ‘통일호’의 진수식을 가졌다. 1967년 6월 4일 ‘풍복호’의 선주였던 부친 최원모씨가 이 장소에서 출항한 뒤

역사는 기록에서 시작된다. 쓰여 지지 않은 역사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선사시대는 발자취가 기록되지 않아 정확한 역사가 없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 기록이 시작되면서 비로소 역사가 만들어 졌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역사는 우리가 살아 숨쉬는 현재와 죽어 없어진 과거를 연결시키는 것이라 한다. 그래서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는 정확하게 기록된 역사적 사실에

강구수협(조합장 강신국)이 수도권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하남지점’을 개점한 것은 지난 2010년 12월이었다. 강구수협의 새로운 도약을 일환으로 지구별 수협에서는 처음으로 수도권에 상호금융점포를 열었던 것이다. 당시 전국 많은 조합에서 수도권의 상호금융점포를 계획하고 있었던 터라 관심이 고조되기도 했다. 여러 수협들의 우려와 기

이번 상호금융사업 1510 목표 조기달성은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화와 구조개혁을 촉진할 금융 빅뱅이 예상되는데 따라 수협 상호금융의 능동적인 대처가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수협이 지난 2007년 마련한 ‘수협발전 5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는 해로 지난 4월 19일 예탁금 15조원, 6월 28일에 대출금 10조원을 각각 돌파함으로써

초선 조합장에 듣는다최영희 강원 고성군수협 조합장“통일 한국의 시대 고성군수협이 이끌어 갈 터”“어업인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그들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것이 조합의 경영개선과 어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닐까요” 최영희 강원도 고성군수협 조합장은 협동운동을 몸소 실천하는 조합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독한

한·중 FTA는 수산업의 사형선고다 변변한 자원도 없이 수출에 의존하는 취약한 경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어쩜 국가간 자유무역협정(FTA)은 거부 할 수 없는 시대적 조류일수도 있다. 혹자들은 특히 한·중 FTA는 필연이라고 말한다. 이는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중국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중국시장의 선점효과를 노려

정부의 중앙도매시장내에 수산부류의 시장도매인제 도입 움직임에 수산계는 가격담합과 유통질서 파괴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수협은 도매시장의 공익적 역할을 위해서는 반드시 도매법인이 필요하고 산지에서 1차 경매 후 소비지에서 2차 경매를 하게 되면 상장수수료 등 부대비 증가액만큼 수산물 가격이 인상된다는 것을 잘못됐다며 의견서를 제출했다. 수협은 중앙도매시장 내

강순석 하동군수협 조합장은 하동군 수산업의 역사이자 수협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 1978년 조합장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하동군수협을 이끌어온 강조합장은 6선의 전국 최다선 조합장이다. 실질적으로 두 번에 걸친 조합장 직무대행을 포함하면 8선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갖고 있다. 더구나 김 양식 어업권 소멸로 최악의 경영위기에 있었고 폐쇄 결정이 내려진 하동

회원조합 경영정상화 등 공동 발전에 적극 노력키로 ‘하나의 가치, 하나된 힘, 최고의 협동조합’ 실현을 위한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간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수협은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 전국의 회원조합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 수협연수원에서 지난 20일 부터 21일 까지 이틀간 2012년 ‘

전국의 회원조합장과 중앙회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정책워크숍’을 갖고 FTA 등 본격적인 개방화시대를 맞아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지난 5월 수산경제연구원 연구 인력과 회원조합장들이 중국의 수산현장을 직접 설명하며 현지의 생동감 있는 정보들을 전달했다. 수협 회원경영지원부

현대 사회는 분명 지난날과 다른 성격을 가진다. 세상이 갈수록 투명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부 정책도 국민들이 바로 검증하고 뿌리를 내린다. 이런 점에서 수산정책워크숍은 정부 정책에 수동적이고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능동적이고 항시적인 대안을 찾아보기위해 마련됐다는 것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더욱이 수산정책워크숍은 해를 거듭할수록 조합장들과 중앙회 임

경기남부수협 수원지점은 전신인 화성수협 시절부터 최초의 수신업무를 시작한 모점인 저축과였다. 지금도 21개 지점의 모점으로 상호금융 업무뿐만 아니라 정책자금의 취급과 자금의 운용, 외국환의 공급 등 여타 영업점과는 사뭇 다르다. 따라서 타 영업점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업무를 도맡아야 하기에 직원 개개인의 업무 역량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영업점이다. 더구나 수

“협동운동의 해답은 현장에 있기에 항상 발로 뛰어야 한다” 김영복 영광군수협 조합장은 어업현장을 누비면서 조합원과 소통하며 협동운동을 실천하는 어업인이다.그래서 그는 조기잡이 배가 입항하는 새벽 5시쯤이면 어김없이 조합 위판장에 있다. 태어나서 현재까지 어촌현장을 떠나본 적이 없는 김 조합장. 농어촌 청소년대상 특별상 수상, 영광군 어

바다 지킴이로써 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수협 어업정보통신본부가 어업인들에게 또 하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선을 가진 어업인들은 누구나 통신국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 1일부터 회원가입서비스를 시작한 ‘통신국 회원제도’ 시행에 앞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어업인 홍보와 전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그동안 지난 1963년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선출이 마무리되면서 일련의 문제들이 잘 정돈되고 있다. 임기가 곧 만료되는 지도경제상임이사 선출을 아무 잡음없이 마무리했다. 아직 잠복중인 문제도 있어 그리 상큼하지는 않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조직원들의 융화속에 결속력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중론이다. 특히 직원 출신이 지도 경제대표로 선출되면서 50년 수협의 중대한 전환기를 대처하기위한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은 어촌에서 태어나 군복무기간을 빼고는 고향을 떠나 본적이 없는 진정한 ‘어촌지킴이’다. 김 양식과 돌김 인공채묘, 넙치 양식 등 다양한 종류의 어업을 접하며 수산업경영인과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그를 해남군수협 조합원들은 지난 2010년 3월 조합장으로 선출했다. 만년 부실조합이라는 멍에를 벗고 조합을 정

다시 가고 싶은 해수욕장 부문 1위강원도에는 약 150여개에 이르는 해수욕장이 있다. 이 가운데 강원도 3대 해변의 하나이자 지난 1977년 국민관광지 2호로 지정된 망상(望祥)해수욕장을 찾았다.망상(望祥)해수욕장은 망상(妄想)으로 끝난 송강 정철의 연애 후일담이 전해지는 애절함이 있는 곳이다. 강원도 관찰사 정철이 삼척에서 시중을 든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