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나 회사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양식장을 관리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다영양입체양식(IMTA) 시설에 이달부터 IT와 녹색기술을 접목해 현장 시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여기에 사용된 장비는 IP영상카메라, 환경계측장비, 2㎾ 발전용량의 해상용 태양광 발전 설비, 400W급 소형 풍력발전기 3기이며 향후 자

올들어 동중국해에서 어린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처음 발생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지난 5월 중순부터 12일간 중국해 북부에서 황해 중부에 걸쳐 실시한 노무라입깃해파리 정밀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5월과 11월에 실시되는 정밀조사로,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발생지와 이동 경로인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부터 황해 중부해역까지 약 500 해리에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을 위해 수산생물 방역업무를 종합적으로 담당하게 될 ‘중앙수산생물방역센터’가 준공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지난 24일 11시 ‘수산생물방역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생물방역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8개 지역에 시설을 설치 중이며 이번에 준공된 수과원 내 중앙수산생

저수온기에 발생하는 넙치의 바이러스성 질병인 출혈성 패혈증을 예방할 길이 열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 ‘넙치의 바이러스 출혈성 패혈증 백신’을 개발해 지난 5월초 특허 출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백신은 접종하지 않은 넙치에 비해 77%에 이르는 높은 상대 생존율을 보여 양식현장에서 크게 환영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우리나라의

고등어·멸치 어황은 ‘맑음’ 갈치는 ‘흐림’적조, 해파리 등 유해생물 대량발생 가능성 낮아 올 하반기 우리나라 연근해 수온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업생산량은 예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국민 생선이자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 멸치 어획량은 양호하고 갈치 어획량은 부진할 것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가 어린 꽃게 보호를 위해 적극 나섰다. 서해수산연구소는 꽃게 자원의 보호관리를 위해 홍보용 포스터와 어린 꽃게의 크기 측정용 잣대를 해당 수협과 어촌계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 포스터에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에 명시된 알을 품은 꽃게 암컷 포획금지 △금지체장(두흉갑장 6.4cm) △조업금지기간 등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지난

보다 엄격하고 객관적인 수산물 원산지 지도 단속을 위해 과학적 방법의 유전자 분석 기법이 동원된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현재 관능적 방식 위주로 실시되는 수산물 원산지 지도·단속에 유전자분석 기법을 적용, 객관성과 과학성을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현재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수산물원산지 판별을 위한 유전자마커 특허 2건을 지난해 11월 출원했

해조류 품종보호제도 출원에서 보호권 등록까지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2012년 1월 7일부터 품종보호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이를 운영할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를 설립하고 4월 12일 개소식과 함께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지금까지 품종보호업무는 2012년 1월 2일부터 한시적으로 목포해조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일본 원전사고 이후 1년간 우리나라 해역에 대한 해수 시료의 집중 모니터링 결과 우리해역의 방사능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혔다. 2011년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의 여파에 의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해양 유출사고로 우리나라 해역에 대한 위험성 여부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원자력

국가연구기관 최초 녹색기술인증 취득 경제적 효과 커한번 접종으로 3가지 질병 예방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은 어류 질병 예방과 친환경 양식 수산물 생산 등 각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최초로 면역보강제가 첨가된 수산용 세균 3종 혼합백신을 개발해 1회 접종으로도 3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국가 연구기관 제1호 녹색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제주연안 저서생태계의 진단을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열대수산연구센터는 2012년 3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3·5·8·11월)에 걸쳐 7개 제주연안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대상 7개 마을어장은 북촌리, 온평리, 신흥리, 토평리, 사게리

겨울철 독도 바다의 생태계가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시험조사선(탐구 20호)을 이용해 독도 주변해역의 수산자원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 결과 동해의 대표적 냉수성 어류인 뚝지, 임연수어, 참홍어, 연어, 횟대류와 난류성 어류인 자리돔 등 24종의 다양한 어

생분해성 그물이 어린꽃게를 보호하는 대신 대형꽃게만을 선별 어획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생분해성 그물을 사용할 경우 어린 꽃게는 보호하고 상품성이 큰 대형 꽃게의 어획량은 기존 나일론 그물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생분해성 그물을 사용해 서해 연

국립수산과학원 제 38대 손재학 원장이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손재학 원장은 취임사에서 “경쟁력 있고 미래변화에 대비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재학 신임 원장은 196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동성고와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 1985년 기술고

국립수산과학원은 비전문가도 양식창업을 할 수 있도록 수산양식에 관한 이론과 실전을 담은 기술총서인 ‘양식창업기술지침서’를 발간했다.이 지침서는 수산양식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이 양식업을 창업하거나 양식장을 경영하는 사람이 새로운 품종으로 변경할 경우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창업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을 담고 있다. 주요

올해 농수산식품분야 연구·개발(R&D)사업이 신규투자 541억원을 포함해 9개사업 1522억원을 투입,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농수산식품분야 R&D사업은 우수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한 우수기술사업과 미래성장동력 창출 등을 위해 집중 투자된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현장 수요조사 강화와 클러스터 중심 지원 등

올해부터 해조류 신품종 등록자는 법적권리를 가지고 저작권 보호를 받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수산식물품종보호제도(UPOV)에 따라 1월 9일부터 김 2종의 품종보호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품종보호 업무를 개시했다. 이 제도는 국제식물 신품종 보호동맹(UPOV, The internation Union for the Protection

국립수산과학원 김영옥 박사의 '수산생물 유용유전자 개발 및 산업화 연구 결과'가 수산분야 최초로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201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연구개발의 우수한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성과를 창출한 과학기술인의 자긍심

수산물 유통 현장에서 1시간 이내에 손쉽게 원산지를 알아낼 수 있는 휴대용 기기 시제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나노 기술을 이용한 이 기기는 수산물 종 및 원산지 판독을 함으로써 불법 수산물 수입과 유통 차단을 가능케 한다. 현재 유전자 분석을 통한 원산지 및 종 판별은 3∼5일이 소요됨에 따라 불법 유통 수산물 등에 대해 현장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아시아 수산물 시장을 개척하고 해외 양식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사바주 수산국 소속 종묘배양장에 공동연구실을 개설했다.이는 침체된 국내 양식산업을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세계적 양식 산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에 말레이시아 현지를 방문해 사바주 수산국과 공동연구에 합의해 이뤄졌다.말레이시아는